瑞穂新聞 서수신문
편집국 · 한가위

풍요로운 한가위, 서수의 정을 함께 나눕시다

황금빛 들판과 함께 맞는 2026년 추석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올해 추석은 9월 25일입니다. 들판의 벼가 고개를 숙이고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이때, 서수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추석은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앞두고 조상께 감사드리며 가족과 이웃이 정을 나누는 날입니다. 긴 여름의 더위와 궂은 날씨를 이겨 내며 들판을 지켜 온 농민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우리 밥상과 마을의 풍요가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묵묵히 생업에 힘써 온 모든 주민께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향을 찾아오는 가족들은 부모님과 어르신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고향을 떠나기 어려운 이웃에게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면 좋겠습니다. 넉넉한 음식 한 접시, 서로의 수고를 알아주는 인사 한마디가 서수의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듭니다.

오랜만의 만남이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도록 귀성·귀경길에는 안전을 먼저 생각하고, 농기계와 차량 운행,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명절의 기쁨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도 함께 돌아보는 한가위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수신문은 앞으로도 서수의 소식과 주민의 목소리를 정성껏 기록하겠습니다. 마을의 크고 작은 이야기, 자랑하고 싶은 이웃, 들판과 일터의 소식을 보내주십시오.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곧 서수의 역사입니다.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한 한가위 보내십시오.

서수신문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