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의 가을, 짬뽕의 맛에 빠진다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 9일부터 사흘간 백년광장서 개최… 스타 셰프 특별메뉴·0.5인분 미식탐방·야간공연 마련

군산을 대표하는 음식인 짬뽕을 주제로 한 ‘2026 군산짬뽕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군산 백년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군산 짬뽕의 역사와 정체성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음식과 공연, 체험,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미식관광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의 발길이 지역 음식점과 전통시장, 관광지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스타 셰프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미식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스타 셰프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미식 행사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미카엘 셰프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를 통해 알려진 데이비드 리 셰프, 이미영 셰프가 군산을 찾는다.
세 명의 셰프는 각자의 요리 철학과 개성을 담은 특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 짬뽕의 깊고 얼큰한 맛에 스타 셰프들의 색다른 요리가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맛을 부담 없이 즐기는 0.5인분
여러 업소의 짬뽕을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0.5인분 미식탐방’도 운영된다. 축제에 참여하는 전통 중식 부스에서는 짬뽕과 짜장면을 반 인분씩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진한 고기짬뽕부터 시원하고 칼칼한 해물짬뽕까지 여러 종류의 음식을 조금씩 맛보며 자신에게 맞는 군산 짬뽕을 찾아볼 수 있다. 일행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다양한 업소의 맛을 비교해 보는 것도 이번 축제의 재미다.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축제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이어진다. 낮에는 음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저녁에는 음식과 공연이 어우러진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외 다이닝 프로그램인 ‘짬뽕레스토랑’에서는 선선한 가을밤의 분위기 속에서 음식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친구, 연인, 중장년층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군산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짬뽕특화거리와 지역 중식당을 비롯해 근대문화유산,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등 군산의 관광자원도 함께 알릴 계획이다.
먹거리 축제 안전·위생관리 강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먹거리 축제인 만큼 안전과 위생관리도 강화된다. 행사 전에 가스와 전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행사 기간에는 먹거리 부스와 취식공간의 위생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경찰과 소방, 보건소,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구축해 인파 밀집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짬뽕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특별한 미식, 0.5인분 미식탐방과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군산의 맛과 멋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밝혔다.
축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군산짬뽕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성: 서수신문 편집국
자료: 군산시 관광진흥과 보도자료 · 사진: 군산시 제공